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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복부지방을 줄이기 위해 윗몸 일으키기나 크런치 같은 복근 운동을 먼저 떠올리지만, 체지방이 제거되지 않으면 복근은 드러나지 않습니다.
복부는 지방이 쉽게 쌓이고, 비교적 늦게 빠지는 부위입니다.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이 동시에 존재하며,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 식습관 등이 영향을 줍니다. 특히 스트레스로 인해 증가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은 복부 지방 축적을 촉진하기도 합니다.
뱃살 빼기에 앞서 해야 할 운동은 ‘유산소’
복근을 키우는 운동보다 먼저 해야 할 것은 바로 유산소 운동입니다. 유산소 운동은 전신 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복부 지방도 자연스럽게 감소시킵니다.
- 걷기: 매일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 조깅: 주 3회 이상 20분 이상
- 자전거 타기, 수영, 계단 오르기: 지루함 방지와 근육 자극 병행
그다음이 복근운동입니다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줄인 후 복근 운동을 병행하면 탄탄한 복부 라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이 많은 상태에서 복근 운동만 해서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 크런치
- 레그레이즈
- 플랭크
- 바이시클 크런치
복부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 팁
- 고단백·저탄수 식단 유지
- 트랜스지방, 설탕 섭취 최소화
- 소금 줄이기: 복부 부기 제거 효과
- 수분 섭취: 하루 1.5~2L
결론: 순서를 바꾸면 복부가 달라집니다
뱃살을 빼고 싶다면, 무작정 복근 운동부터 시작하기보다 유산소 운동 → 복근운동 → 식단관리라는 구조화된 접근이 필요합니다. 먼저 지방을 줄인 후, 복부 근육을 단련해야만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오늘도 빠르게 걷는 30분으로 시작해보세요. 복부 다이어트의 첫 걸음은, ‘순서’에 있습니다.
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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